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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31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일기 나는 라는 앱테크도 하고 있다. 타임스프레드의 장점은 휴대폰을 안 만지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여 있다는 것!!!!!!!! 아주 큰 장점이다 ❤️ 아침 5시 50분쯤 침대를 벗어났다. 그보다 훨씬 더 이른 새벽에 잠을 설쳐서 엄청 일찍 일어난 것이다. 그래서 마음의 안정이 필요했다. 그래서 들은 moumoon님의 노래. FLOWER FLOWER의 YUI님 덕분에 알게 된 노래인데 약간 슬픈 듯한 노래다. 느린 템포라 들으며 마음이 안정되었다. 이 노래는 가사가 너무 슬퍼서 들으면서 마음으로 운 적이 있다. 1. 二人は永遠だと信じたいけどいつかは、離ればなれにもなるでしょう (두 사람은 영원할 거라고 믿고 싶지만 언젠가는 멀어져 가기도 하겠지요) - 예전에 이 부분의 가사를 들으며 진짜 마음으로 울었다 😭 언젠.. 2024. 8. 22.

2024년 8월 15일 목요일 일기 아리아나 그란데의 Eternal Sunshine 발매에 맞춰 나온 Zach Sang 인터뷰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새로 발매된 앨범인 Eternal Sunshine 앨범 곡 목록에 보면 Saturn Returns Interlude라는 곡이 있어서 '토성이 돌아온다고? 그게 뭐지?'했었다. 근데 알고 보니 토성은 29.X년이 공전 주기라서 사람 나이가 29살쯤 되면 본인이 태어났을 때의 토성 위치랑 29살쯤의 토성 위치가 같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은 29살쯤 되면 특기할 만한 인생의 성장을 경험한다고(?) 한다. 이 인터뷰는 PART 1, PART 2로 나뉘어 있는데, 아리는 아직도 사람들이 본인에 대해 알아줬으면 하는 게 엄청 많다고 한다. 그리고 별개로 이 인터뷰에서 아리의 유머 감각이 좋았다... 2024. 8. 15.

2024년 8월 8일 목요일 일기 에 나온 구절. '열정을 갖기 위해서는 나의 인생을 사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나는 이 구절이 정말 맞는 말이라고 본다. 열정을 갖는 것과 나의 인생을 사랑하는 건 어쩐지 결을 같이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둘은 결이 많이 같으니, 한쪽이 이루어지면 다른 한쪽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이다. ❤️ 이 책도 라는 책인데 이 구절은 참 철학적이다. 인간은 사랑에 빠지기 때문에 외로워진다니... 이 책에서는 나보다 사랑하는 상대를 더 소중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으면 존재의 외로움을 느낀다고 한다. 사랑과 외로움은 정말 떼어놓을 수가 없는 걸까... 나는 상대가 나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되면 정말 나를 갈아 넣듯 완전 잘해주고 대신 상대를 소유하려고 할 것 같다. 그럼 상대는 나의 일방적인 소.. 2024. 8. 8.

2024년 8월 1일 목요일 일기 꺄아-! 8월이 시작되었다!! 더욱 본격적인 무더위도 시작되겠지..🥵 모두 모두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요 🏖️ (사진은 어제 마신 미니 사이다ㅎㅎ 전 사이다 킬러랍니다ㅎㅎ) 오늘은 노트에 8월의 일정을 짜야지!! 새로운 달의 시작인데 느낌이 완전 좋다ㅎㅎ🩵 (요즘 자주 가는 카페에서 찍은 시계 사진.. 진짜 너무 예쁘다!😍❤️) 오늘은 조금 철학적인 얘기를 해볼까 한다. 여러분은 운명이 있다고 믿으시나요? 즐겨 듣는 일본 음악에 예정조화(豫定調和)라는 말이 나와서 항상 흥미롭게 생각했었다. 뜻은 '미리 정해진 조화'라는 뜻이고, 독일 철학자 라이프니츠가 창시한 개념인데 일본 음악에 종종 쓰인다. 예정조화와 운명은 나에겐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예정조화는 아무리 애써도 무조건 정해진 운명이 있다는..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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