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6일 화요일 일기

<봄날을 지나는 너에게>에 나온,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나의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단 이야기.

나의 연애관은 조금 특별한 편이다. 나는 사후세계론을 믿기 때문에 지금 이번 생에 연애와 결혼을 못하면 사후세계에서 할 계획이다. (완전 특이하죠?)

하지만 나는 과거에 연애는 3회 해봤다.. 단지 나의 모든 걸 바칠 정도일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을 뿐... 그래서 나의 모든 걸 바쳐볼 사람이 이번 생에 없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것은 내 3회의 연애 모두 이상형이 아니었기 때문...)

나는 일단 내 이상형을 만나게 되면 나의 모든 걸 바칠 것이다. 그것만은 변함없다. ㅎㅎ

<봄날을 지나는 너에게>에 나온 또 다른 구절. 이 글을 읽고 무릎을 탁 쳤다.

사랑하는 상대에게 희생과 헌신을 해야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희생과 헌신을 하는 것도 독이라는 것.

보통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위해주기만 하면 되는 줄 아는데, 위해준다는 것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정말 내가 희생해서 준 것을 상대가 애초에 원했는지를 알 수 없다. 그래서 우선은 소통이 먼저다.

넷플릭스 구독을 다시 재개했다.

내가 아끼는 드라마의 3기가 나왔지 모야 😆!! 잘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넷플릭스는 아직까지도 화면 캡쳐를 금지하고 있어서 사진이 안 찍히네...ㅋㅋ 암튼 넷플릭스 재구독 했으니 앞으로 재밌는 거 많이 봐야지🩵💙 정말 기분 좋다.


오늘 일기 끝!!

2024년 8월 6일 화요일 감사일기

• 넷플릭스 재구독 했는데 재밌는 볼거리가 많아 감사합니다!
• 하루 중 특히 기분 좋은 기간이 있어 감사합니다!
• 맛있는 커피를 마시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