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9일 월요일 일기

사 둔 책 📚📚 을 빨리 다 읽어야 할 텐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나갔을 때 아동용 책꽂이에 꽂혀 있던 이 책의 구판을 보고 반해서 신판을 구매했다. 설핏 본 구판이 정말 존잼이었기 때문이다.

신판도 정말 재밌다 😍😍 수록 소설이 구판보다 더 많아진 것 같은데... 한국 단편소설은 외국 단편소설, 외국 고전 문학이랑은 또 다른 멋이 있다.

내가 서양 고전 문학 중에 제일 좋아하는 문학은 <호밀밭의 파수꾼(The Catcher in the Rye)>이고, 한국 고전 문학 중에 제일 좋아하는 소설은 황순원의 <소나기>이다. 아! 그리고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도 애틋해서 참 좋아하는 고전 소설이다.


하지만 그 무엇도 <호밀밭의 파수꾼>을 이길 수 없다!!! 이건 원서로도 반 정도 읽었는데 읽는 과정 중에 신기한 일이 있었다. 한국판에서 주인공 홀든의 키를 줄여 놓은 오역을 발견한 것이다.

아마도 한국 정서에 더 잘 맞는 번역을 하기 위해 번역가분이 그렇게 하신 것 같지만... 그래도 원문과는 많이 다른 것이었다. 8ㅅ8 하지만 찰떡 번역인 건 바뀌지 않는당..🫶 호밀밭의 파수꾼을 번역하신 모든 번역가님들 사랑해요..💯❤️


아무튼 앞으로도 책, 책, 책을 읽자!! (책순이 = 나)

오늘도 유튜브를 봤다. (최근 유튜브 많이 봄) 올린 사진은 한일커플 유튜브인데 진짜 너무 재밌음. 💖 만약 내가 누군가와 함께 커플 유튜버가 된다면 어떤 식으로 만들지 잘 상상이 안 돼서 내가 커플 유튜버가 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ㅋㅋ

예전에 나도 유튜버(커플❌❌, 혼자⭕⭕) 도전한 적이 있었는데 조회수 3,000 정도 찍고 끝났다. ㅋㅋ 귀여운 시도였던 걸로...🙏 지금은 아주 재밌는 추억으로 남아 있다.ㅎㅎ

그나저나.. 면접 전까지 계속 마음이 방심되고 늘어진다. 이것은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인가..!!! 😆 면접 때 완전 잘하기 위해(이보 전진을 하기 위해) 지금 바짝 쉬어줘야 하니까 일보만 후퇴한 걸로 생각해야지❤️ 이거 완전 백 점짜리 생각 아닌가요? 💯💯 여러분도 요런 긍정킹 부분 따라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내가 왜 요런 긍정킹 모먼트를 여러분들께서 따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냐면.. 요즘은 긍정적인 사람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ㅎㅎ💙 모든 세계 지도자, 인플루언서, 연예인 등등 세계를 이끄는 사람들은 모두 긍정적인 언행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오늘 일기 끝!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감사일기

• 맛있는 걸 실컷 먹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래 씻어도 안 혼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